제목 |
“ 건설재해, 소규모 현장 집중발생 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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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|
관리자 |
등록일 |
2012-11-28 16:04: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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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|
❍ 건설현장 산업재해가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,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현장 등의 2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, 추락으로 인한 사망재해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❍ 안전보건공단(이사장 백헌기) 최돈흥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‘안전보건연구동향’ 가을호를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.
❍ 최돈흥 연구위원에 따르면, 지난 한해 건설업 재해자는 모두 2만 2,782명으로 이중 20억미만 건설현장에서 1만 6,888명의 재해자가 발생, 전체 건설현장 재해자의 74%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.
< 공사규모별 건설재해자 현황 >
공사규모
합계
20억미만
20억
~100억원미만
100억원
~1,000억원미만
1,000억원이상
기타
(분류불능)
재해자
22,782명
16,888명
3,071명
1,497명
391명
935명
점유율
100%
74%
13
7
2
4
- 건설현장 재해자 10명중 약 7명이 20억미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셈으로, 이러한 원인의 하나로 비교적 공사기간이 짧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시설 취약성과 안전의식 미흡 등을 지적하였다.
❍ 또한, 산업재해 전체 추락 사망자의 68%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, 건설현장 추락재해의 절반 이상이 작업발판, 비계, 사다리 등의 ‘발판관련 기인물’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.
* 비계 : 작업이나 재료운반을 위해 설치한 임시가시설물
< 2011년 업종별 추락사망자 >
업종
합계
건설업
제조업
기타의 사업
(서비스업)
운수․창고
통신업
기타
추락사망자
452명
311명
73명
46명
17명
5명
점유율
100%
68.8%
16.2%
10.2%
3.8%
1.1%
❍ 이에따라, 안전보건공단은 현재 소규모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안전보건 지킴이 순찰활동, 현장방문지도, 소규모건설현장 집단단지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, 내년에는 현장 안전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.
❍ 최돈흥 연구위원은 “법적으로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소규모건설현장에 대하여 법 위반사항에 대한 강화 등 제도개선과 함께 근로자의 안전모 착용 등 안전의식 제고가 중요하며, 결국 이를 통해 전체 건설재해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.”라고 말했다.
❍ 한편, 산업재해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건설업 재해자는 1만 9,39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,189명(6.5%)이 증가하고, 사망자는 14명이 감소한 491명으로 나타났으며, 9월과 10월의 재해자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9명, 249명이 감소해 하반기 들어 재해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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